LX, 공정위에 ㈜LG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해외수행 사업 차질"

입력 2021-04-14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경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경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LG의 신설지주회사인 LX홀딩스 사명 논란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

LX는 ㈜LG가 신설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사명을 LX로 정한데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1항의5'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LX는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에서 "'LX'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영문사명"이라며 "LX는 약 10년간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공간정보, 해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LG는 신설지주사 외에도 LX하우시스, LX판토스, LX글로벌, LX MMA, LX세미콘 등을 상표 출원해 언론에 노출하고 있다"며 "매년 공사의 지적측량‧공간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100만 명의 국민에게 혼동과 혼선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LG는 LX가 다년간 쌓아온 브랜드를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LX가 수행하는 국가사업 및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수행하는 지적‧공간정보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LX는 2012년부터 LX대한지적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뉴스, LX국토정보플랫폼 등 다양한 상표출원을 했다. 최근에는 LIBS, LXTV, LX디지털트윈, LX국토정보플랫폼 등을 추가로 출원했다.

앞서 LX 이사진은 "㈜LG 신설지주회사의 LX 사명 사용은 공사가 그간 쌓아온 주지성과 차별성에 무상으로 편승하는 처사"라며 "공공기관의 신뢰성‧공신력 하락과 국민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고 강력한 대응을 밝힌 바 있다.

#LX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36,000
    • -2.5%
    • 이더리움
    • 3,105,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57%
    • 리플
    • 2,081
    • -3.39%
    • 솔라나
    • 130,600
    • -2.9%
    • 에이다
    • 380
    • -3.8%
    • 트론
    • 478
    • +2.58%
    • 스텔라루멘
    • 236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80
    • -3.08%
    • 체인링크
    • 13,130
    • -3.24%
    • 샌드박스
    • 11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