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내일채움공제 가입률 74% 가스켐테크놀로지 방문 격려

입력 2021-04-14 15:54 수정 2021-04-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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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수원 조감도.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충청연수원 조감도.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청연수원과 내일채움공제기업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오후 충남 천안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에서 개원식이 열렸다. 충청연수원은 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직 근로자의 직무 교육훈련을 전담한다.

이번 개원은 전국 권역별 중소벤처기업 인재양성 거점을 확대해 지역특화 주력산업과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훈련 기회와 접근성 제고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연수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와 지역산업을 고려해 4월 말부터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제조,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식을 마치고 권칠승 장관은 인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인 가스켐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업대표와 청년 근로자와 간담회를 했다. 방문기업의 인력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하는 청년 근로자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일본 수출규제 품목인 헬륨가스를 직접 생산해 국내 산업 수요에 적기 공급하고 있는 산업용 가스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통해 핵심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 등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근로자의 이직률은 감소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74%에 해당하는 43명에 대해 내일채움공제를 가입시키고 있는 근로자 중심의 모범 중소기업”이라며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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