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확장세 확인할 때까지는 완화적 기조..미 연준 보다 빠른 내년 4분기 인상할 수도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15일 4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지난해 5월 25bp(1bp=0.01%p) 인하 이후 11개월째 동결이다.
최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초입단계인데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일시적이고 수요측 압력도 높지 않아 완화적 기조를 변경할 유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백신보급 차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 우려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