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당 대표 출마 결심…캠프 준비 중

입력 2021-04-14 19:37 수정 2021-04-14 2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권영세 의원실)
(제공=권영세 의원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캠프는 극동빌딩에 차릴 예정이며 선거대책위원회는 구성 중인 상황이다.

권 의원 측근에 따르면 권 의원은 14일 당 대표 출마를 결정하고 선거 캠프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과거 대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인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당으로 끌어올 수 있는 포용 능력 등을 강조하며 당 대표로서 자질을 부각할 전망이다. 권 의원 측근에 따르면 최근에는 원내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의원들이 권 의원을 찾아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대위는 아직 구성 중인 상황이다. 권 의원실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극동빌딩에 캠프는 준비 중"이라며 "선대는 아직 꾸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극동빌딩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보궐선거 당시 캠프로 사용 한 곳이다. 앞서 1992년 대선 때는 故(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선 캠프로 썼던 곳이기도 하다.

한편 권 의원의 출마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4선의 홍문표 의원과 3선 윤영석 의원 등이다. 그 외에 조경태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정진석·주호영·김웅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인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14,000
    • +0.24%
    • 이더리움
    • 4,763,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6%
    • 리플
    • 2,028
    • +6.96%
    • 솔라나
    • 325,500
    • +0.59%
    • 에이다
    • 1,378
    • +5.76%
    • 이오스
    • 1,120
    • -2.1%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30
    • +1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33%
    • 체인링크
    • 25,320
    • +8.07%
    • 샌드박스
    • 86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