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사이클링화 시장 출사표…'시냅스' 론칭

입력 2021-04-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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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사이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출시에 발맞춰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앰배서더를 주축으로 한 라이딩 프로그램을 포함, 소비자와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휠라 시클리스타(Ciclist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휠라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래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인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시냅스는 △넌클릿형 시냅스5 △클릿형 시냅스7 및 시냅스9 △일대일 주문제작형 시냅스 커스텀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클릿형 카본파이버 아웃솔 소재 사이클화 ‘시냅스7’을 라이딩 시즌에 맞춰 공식 출시했다. 올화이트, 블랙, 오렌지, 실버, 블루, 화이트 그래픽 및 화이트 그린 포인트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대일 주문 방식으로 제작되는 ‘시냅스 커스텀’ 사이클화도 정식 선보였다. 시냅스 커스텀은 부산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랩에 직접 방문, 사이클 전문가의 코칭 상담 및 최첨단 분석 시스템을 통한 신체 측정, 운동 테스트, 피팅, 디자인 선택 등을 거쳐 ‘나만의 사이클화’를 만들 수 있다.

이외 넌클릿형 시냅스5도 판매 중이며, 갑피 디자인 및 소재를 차별화한 클릿형 ‘시냅스9’도 오는 5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본격 출시에 맞춰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를 가동, 국내 사이클 동호인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먼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 연제성, 김치범 프로를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로 선정해 이들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펼쳐나간다. 오는 30일 공효석, 연제성 프로는 시냅스 사이클화를 신고, 서울-부산 540km 구간 18시간 종주에 나선다.

사이클 동호인 수준에 맞춤화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심도 있는 라이딩을 원하는 사이클 고급자들을 위한 ‘정기 라이딩 프로그램’을 실시,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 크루들과 함께 전국 및 수도권 내 라이딩 코스를 직접 달리며 휠라 퍼포먼스의 정수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휠라 사이클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도 문을 연다.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에 관한 정보 확인 및 구매는 물론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의 서울-부산 종주 과정을 포함한 각종 영상 콘텐츠, 휠라 시클리스타 주최 라이딩,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을 이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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