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1인 레이블, 음주운전 논란 후 2년…“독립적 음악 활동 할 것”

입력 2021-04-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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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1인 레이블 설립 (출처=글리치드 컴퍼니)
▲노엘 1인 레이블 설립 (출처=글리치드 컴퍼니)

래퍼이자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이 1인 레이블을 설립했다.

15일 글리치드 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래퍼 노엘의 독립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설립된 1인 레이블”이라며 레이블 설립 소식을 전했다.

앞서 노엘은 Mnet ‘고등래퍼1’,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2018년 3월 스윙스가 있는 인디고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2019년 9월 음주운전을 비롯해 운전자 바꿔치기가 드러나며 2020년 9월 소속사 합의하에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노엘은 약 7개월 만에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을 예고했다. 글리치드 측은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글리치드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엘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비롯해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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