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작년 11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세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병)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던진 출사표에서 “보궐선거 패배의 상처를 이겨내고 민주당스러운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며 “그 중간 어디쯤에서 반드시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4기 민주정부를 창출해야 할 역사적 의무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쇄신을 바라는 국민과 당원, 동료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을지 등 의문과 고민이 있었다”며 “많은 동료 의원들의 권유와 지지자, 당원 동지들의 부르심에 결심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