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세균 "얀센 백신 안전성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

입력 2021-04-16 09:23 수정 2021-04-1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는 이번 달까지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 한 곳 이상 접종센터를 열어, 300만명 이상의 국민께서 1차 접종을 마치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최근 백신접종 속도와 함께, 수급 불안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접종은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71개였던 예방접종센터가 어제 175개로 대폭 늘어나면서, 하루 4만여 명이던 접종자가 어제는 9만 명을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기별로 계약된 물량은 도입 시기를 조기에 확정하는 한편,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성과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고 11월 집단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백신 안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안전성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며 "최근 혈전 논란이 불거진 얀센 백신은 각국의 검토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를 믿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고 정부는 이 치열한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는 그 날이 하루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도 이 희망의 여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변함없이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1,000
    • +1.9%
    • 이더리움
    • 4,929,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55%
    • 리플
    • 2,058
    • +6.8%
    • 솔라나
    • 332,100
    • +3.2%
    • 에이다
    • 1,417
    • +9.51%
    • 이오스
    • 1,138
    • +2.61%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700
    • +1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12%
    • 체인링크
    • 25,200
    • +4.87%
    • 샌드박스
    • 856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