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방한, 인천공항 목격담에 떠들썩…K팝 스타와 협업하나?

입력 2021-04-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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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방한 (사진제공=워너뮤직)
▲콜드플레이 방한 (사진제공=워너뮤직)

영국 인기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방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SNS를 중심으로 콜드플레이의 인천국제공항이 전해지며 방한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실을 SNS에 게재한 누리꾼은 “검역지원단 파견 근무 중에 만난 크리스 마틴 형님의 사인”이라는 글과 사인 인증을 남겨 신빙성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은 콜드플레이의 방한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며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있다. 먼저 ‘픽스 유’(Fix You)를 커버했던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설에 이어 지난 1월 콜드플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가수 윤하와의 협업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협업설에 선을 그었으며 콜드플레이 측 역시 SNS에 방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2017년 4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공연을 가졌다. 당시 공연에서 콜드플레이는 대표곡 'Fix You'(픽스 유)를 부르며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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