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업계 최초 해외 역직구 사이트 통해 PB ‘유어스’ 수출

입력 2021-04-18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컬쳐에 관심있는 외국인 대상 유어스 컬래버레이션 박스 판매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상품 역직구 사이트 ‘Daebak’(이하 대박)을 통해 GS리테일 PB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컬래버레이션 박스 상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외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직구하는 일명 역직구 사이트 ‘대박’을 통해 유어스 컬래버레이션 박스 ‘YOUUS is Daebak’’(이하, 유어스 이즈 대박)을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스낵과 구미, 음료 등 14종의 유어스 상품과 희망나비 팔찌, 희망나비 뱃지, 휴대폰스트랩 등 판촉물이 랜덤으로 제공되는 박스 패키지형 상품으로 가격은 44.99달러다.

이번 기획 상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한국 여행을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어스 이즈 대박’을 통해 한국 문화를 느끼고, 한국을 여행한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스를 여행용 캐리어 모양으로 디자인 했으며, 감사카드, 캐리어 스티커, 유어스 상품을 통해 K·푸드를 즐기는 재미 또한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대박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GS25 및 대박 SNS(소셜네트워크시스템)를 통해 한국에서 외국에 있는 지인과 친구에게 보내는 선물용, 해외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인기 선물 박스로 홍보를 진행중이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면 GS리테일에서 대박 물류 배송지로 상품을 보내고, 이를 DHL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대박사이트는 한국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K뷰티, K패션, K스낵 등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상자에 담아 보내는 분기별 랜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박 판매 자료에 따르면 외국 고객 구매 비율은 미국 80%, 유럽 및 아시아에서 20%으로 구성됐다.

GS25는 대박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파악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박스를 연말까지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 있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마트에서 유어스 기획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은수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담당은 “한국에서 외국 직구가 인기가 높은 것처럼, 해외에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역직구가 인기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GS25가 K·문화를 홍보하고, 확대하는데 역할을 강화하며, 컬래버레이션 박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을 다각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4,000
    • -1.19%
    • 이더리움
    • 4,62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6.03%
    • 리플
    • 1,935
    • -9.33%
    • 솔라나
    • 344,500
    • -3.09%
    • 에이다
    • 1,412
    • -4.85%
    • 이오스
    • 1,163
    • +9.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70
    • +2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4.91%
    • 체인링크
    • 23,270
    • +0.17%
    • 샌드박스
    • 861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