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SJ "라면왕 신춘호,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

입력 2021-04-19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심)
(농심)

농심은 미국 유력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라면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문은 17일 자에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신 회장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의 확산과 함께 간편식을 찾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번지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고, 이에 농심이 컵라면 버전의 짜파구리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WSJ이 故 신춘호 회장님의 소식을 다룬 것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라면으로 세계 1등을 해보자는 회장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1,000
    • -3.05%
    • 이더리움
    • 4,745,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19%
    • 리플
    • 1,985
    • -2.89%
    • 솔라나
    • 329,200
    • -5.75%
    • 에이다
    • 1,338
    • -6.95%
    • 이오스
    • 1,148
    • +0.61%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645
    • -1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1.42%
    • 체인링크
    • 24,090
    • -4.4%
    • 샌드박스
    • 888
    • -1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