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바로한끼’, 2021 레드닷 어워드 수상

입력 2021-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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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바로한끼’ 시리즈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바로한끼’ 시리즈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 ‘바로한끼’ 시리즈가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로한끼 시리즈는 밥 한 끼를 간편히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실용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밥 전용 ‘갓 지은 밥 용기’와 이유식 전용 ‘첫 이유식 용기’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한 끼 분량의 식사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좋고, 조리 후에는 용기 그대로 그릇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뚜껑에는 실리콘 소재의 ‘안심 캡 손잡이’를 적용해 뜨거워진 용기도 바로 잡고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스팀 홀 마개를 둬 음식 내 수분량 조절이 가능해졌다. 또한,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를 사용해 냉동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첫 이유식 용기’ 표면에는 개월 수에 따른 용량을 눈금으로 표시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게 이유식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이처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기능적인 면 역시 호평을 받았다.

락앤락 디자인센터 정태락 상무는 “락앤락은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브랜드 원칙 아래에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도 사용자를 배려하는 요소를 담아내고자 한다”며 “바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자세히 관찰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락앤락은 지난해 칫솔살균기와 메트로 텀블러, 웨이브 쿡웨어 3관왕을 비롯해 실린더 텀블러(2018), 쿡웨어 버즈(2017) 등 매년 꾸준히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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