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장학생' 선발…재정ㆍ맞춤식 지원 예정

입력 2021-04-19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ㆍ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 선발…클래식ㆍ국악ㆍ무용 부문서 모집

▲2021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1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 포스터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세계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션 분야는 클래식 부문(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 부문(성악, 국악기), 무용 부문(발레, 현대무용) 3가지다. 지원 자격은 중ㆍ고등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중ㆍ고등학생(1, 2학년) 및 재택학습 학생(만 17세 이하)이며, 학부(대학생)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3학년)이다. 선발 인원은 중ㆍ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세계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 콩쿠르 장학금’, ‘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 캠프’, ‘온드림 졸업식’,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계를 빛낼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교수진을 통한 지도와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무대 연주 경험, 다양한 나눔 연주회 참여 기회 등 장학생 역량 강화 및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을 운영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5월 11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ㆍ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문화예술, 글로벌 등 기존 장학사업을 개편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차별화한 성장 지원과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재단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2,000
    • -4.63%
    • 이더리움
    • 4,77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46%
    • 리플
    • 1,970
    • -1.1%
    • 솔라나
    • 326,900
    • -7.08%
    • 에이다
    • 1,315
    • -7.52%
    • 이오스
    • 1,116
    • -5.34%
    • 트론
    • 274
    • -5.84%
    • 스텔라루멘
    • 67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3.67%
    • 체인링크
    • 24,250
    • -2.92%
    • 샌드박스
    • 978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