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조직개편…철도 싱크탱크 미래전략연구원 신설

입력 2021-04-19 17:36 수정 2021-04-19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ㆍ저탄소 반영 CI 추가 개발, 금색 부분에 녹색 적용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미래 철도를 준비하는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확립하고 철도 인프라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한영 이사장 취임 후 4대 경영방침(안전우선, 철도산업 혁신, 신뢰‧청렴, 소통‧상생)을 공표하며 철도안전 및 철도산업 혁신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처와 기술연구처를 설치, 철도정책 개발과 철도 핵심기술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설본부 직제를 상향 조정해 철도시설 관리자의 위상을 높이고 산하에 시설설계부와 통신개량부를 신설, 개량사업 설계와 시공기능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철도망구축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토목설계처 토목설계3부와 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을 신설해 신규 철도건설을 적기에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친환경ㆍ저탄소 녹색철도 이미지를 반영한 CI도 추가 개발했다. 추가 CI는 기존 CI의 금색부분에 녹색을 적용,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반영헀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철도 인프라 디지털화 등 미래 교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철도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노후시설 개량 및 철도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7,000
    • +3.88%
    • 이더리움
    • 5,119,000
    • +9.99%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5.38%
    • 리플
    • 2,052
    • +5.12%
    • 솔라나
    • 336,200
    • +4.31%
    • 에이다
    • 1,408
    • +5.79%
    • 이오스
    • 1,152
    • +4.35%
    • 트론
    • 281
    • +3.69%
    • 스텔라루멘
    • 671
    • +9.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4.52%
    • 체인링크
    • 26,140
    • +7.79%
    • 샌드박스
    • 866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