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친환경 매장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입력 2021-04-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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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Better Together : 가치 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진행하는 중장기 전략인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던 기존 캠페인 외에도 ‘상생’ 및 ‘채용’ 등으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며 고객 및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이렇다. 향후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5가지 세부과제가 2025년까지 진행된다. 또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GSEED(Green Standard for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등의 국내외 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적극 도입하고, 소비전력 효율 개선 제품 및 대기전력 저감장비 도입 등을 전국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 연장선으로 지난 달 26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 오픈한 ‘별다방’이 국내 카페 최초로 올해 안에 LEED ‘실버’ 등급 인증에 도전한다. ‘별다방’은 매장 내 센서 설치를 통해 고객이 없을 경우 조명 자동 차단, 채광에 따라 내부 밝기 조절 시스템 등을 통한 전기료 절감효과 및 다양한 친환경 내장재 및 기자재를 다양하게 사용한 매장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2016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발생되는 커피찌꺼기를 전문 업체를 통해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단 하나 뿐인 지구를 위한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종이빨대 전면 도입 및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 친환경 소재 포장재 사용, 커피박 재활용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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