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더존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이사장 이금자, 이하 경희재활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가 지난 4월 발표한 ‘우리 지역 평가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우수 요양병원은 전국 1469개 요양병원을 평가해 상위 15%, 224개의 요양병원이 선정됐는데 경희재활요양병원이 이에 포함됐다.
심평원은 공정한 요양급여 심사•평가를 통해 국민 보건의 향상과 건전한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준 정부기관이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병원은 의료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심평원이 최근 3년 동안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심평원은 발표 자료에서 “요양병원은 중풍, 치매,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과 만성질환자에 대한 의학적 치료 및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인력을 갖추고 진료를 하는 병원이 좋은 의료기관”이라며 우수 요양병원 선정 기준을 밝혔다.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경희재활요양병원은 경기도 안산 최대규모로 재활 병동, 호스피스 병동 등 519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신경과, 신장내과 전문의 등 15명의 의료진이 있으며, 심평원 인증 의료인력 1등급 병원으로 일반 요양뿐 아니라 전문재활, 투석, 암통합 진료 등이 특화되어 있다.
2명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60여 명의 재활치료사가 물리치료, 통증치료, 언어치료, 도수치료, 작업치료를 통해 뇌질환, 근골격계질환, 파킨슨 등 각 상병에게 맞는 전문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안산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병원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산재보험 재활인증병원으로 지정되어 산재 환자들의 집중재활이 가능한 병원이기도 하다. 또한, 2명의 한의사가 한방 협진을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김은경 경희재활요양병원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경희재활요양병원은 단순히 간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 치료와 함께 재활, 식단관리 등을 통한 전문적인 케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며, “전국 요양병원 15% 안에 드는 우수 요양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보다 효과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접촉 면회, 바코드•RF방식의 출입 관리 등 안심 코로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