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과 방역 안전 확보해 교류ㆍ협력 강화할 것”

입력 2021-04-20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로이터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북한과의 무역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20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 중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정상적인 무역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은 북한과 함께 방역 안전의 기초를 확보하고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ㆍ중 교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북한이 7월 방역을 강화하면서 교역 규모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후 열차ㆍ차량 흐름도 끊겼다.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지난해 9월 1888만2000달러(약 210억9000만 원)에서 10월 25만3000달러(약 2억8000만 원)로 급감했다. 올해는 1월과 2월 각각 2만9000달러(약 3000만 원), 3000달러(약 335만 원)에 그쳤다.

반면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이 1297만8000달러(약 144억9000만 원)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1000만 달러 대를 회복하는 등 일부 물자가 북한으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480,000
    • -0.95%
    • 이더리움
    • 4,92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31%
    • 리플
    • 4,697
    • -0.84%
    • 솔라나
    • 360,400
    • -1.21%
    • 에이다
    • 1,445
    • -1.1%
    • 이오스
    • 1,154
    • -0.94%
    • 트론
    • 385
    • +3.49%
    • 스텔라루멘
    • 648
    • +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050
    • -1.4%
    • 체인링크
    • 37,470
    • +0.81%
    • 샌드박스
    • 79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