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한국코러스, 사상 최고가 기록…‘스푸트니크 V’ 2차 접종분 출하

입력 2021-04-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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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1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한국코러스는 전일대비 2만7500원(28.95%) 상승한 12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코러스는 지난 20일 ‘스푸트니크 V’ 백신 2차 접종분 밸리데이션 뱃지

(Validation Batch) 물량을 출하 후, 러시아로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 인허가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면, 이후 조속한 상업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라며 “이달 1일에 1차 접종분에 대한 밸리데이션뱃지 물량을 출항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은 호가 7만1000원(5.19%)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단백질 효소 전문업체 엔지노믹스가 4만5000원(3.45%)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백신 및 면역 증강제, 신약 개발기업 차백신연구소는 1만8250원(2.82%)와 펩타이드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1만 원(2.56%)으로 상승했다.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3만4500원(2.99%)으로 올랐다. 반면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디프랜드는 호가 1만5250원(-1.61%)으로 떨어졌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기업 크래프톤이 호가 265만 원(1.92%)으로 사상 최고가였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8만9500원(1.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만4000원(0.97%)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세라믹 기판 제조기업 샘씨엔에스가 1만1000원(-6.38%)으로 내렸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1만4500원(-1.69%)으로 밀려났고,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이었다.

증권금융 전문기업 한국증권금융은 1만1750원(0.43%)으로 5주 최고가였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 엔쓰리엔이 4000원(-9.09%)으로 급락했고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는 8만8500원(-2.2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의료기기 도소매 및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동국생명과학은 기업공개(IOP)를 추진한다.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고 2년 내 상장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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