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美 백신 접종 확대·저가 매수세, 뉴욕 증시 반등…3원 하락 출발

입력 2021-04-22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4-22 08: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2일 환율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백신 접종 확대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반등한 뉴욕 증시와 국채 금리 하락을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백신접종 확대 기대 및 저가 매수세에 반등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세였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감이 지속됐지만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관련 부담을 다소 완화됐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저가매수세 유입 및 바이든 정부가 추가로 1조 달러의 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 등에 반등하고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역외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6.70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전일 급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 4월 들어 완만하지만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던 증시 외국인이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1조4000억 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서울 환시는 외국인 주식 동향에 촉각을 세울 듯하다.

약달러와 위험 선호 속에 하락 우호적 대외 여건과 희석되긴 했지만, 여전한 외국인 배당 역송금 경계 등 대치되는 대내외 여건들은 환율 방향성 설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

금일 증시 외국인 동향 주목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을 예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8,000
    • -2.1%
    • 이더리움
    • 4,609,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52%
    • 리플
    • 1,906
    • -4.46%
    • 솔라나
    • 319,300
    • -3.13%
    • 에이다
    • 1,303
    • -2.76%
    • 이오스
    • 1,077
    • -5.11%
    • 트론
    • 270
    • -1.82%
    • 스텔라루멘
    • 590
    • -1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3.3%
    • 체인링크
    • 23,800
    • -2.1%
    • 샌드박스
    • 807
    • -1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