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지구의 날’ 맞아 그린 데이터 공개

입력 2021-04-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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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사무실 공유를 통해 연간 1만5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확장할 총 18개점의 지점당 평균 전용면적은 약 800평이다. 이와 동일한 면적의 임대 사무실에 입주할 경우 철거, 폐기물 처리, 인테리어 시공 등에 평균적으로 연간 약 6~8억 원 소요된다.

인테리어 및 시설이 이미 완비돼 자원 순환이 가능한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 이용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45억 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1만5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비용과 동일하다.

공유오피스는 사무실 이전 및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해 최근 각광받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일조한다. 각 지점에 운영 중인 프린터ㆍ냉장고ㆍ커피머신 등의 설비를 입주사가 공용 이용해 자원 절약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 및 제도를 구축해 공유오피스의 ESG 경영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러한 일환으로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 입주사와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는 사무실 문화 조성에 나선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습관과 환경을 위해 실천할 습관들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스타우트 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지목을 통해 릴레이를 이어간다.

스파크플러스는 다음 주자로 국내 최초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과 공간미디어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애드’, 그리고 인테리어 및 리빙 플랫폼 ‘집꾸미기’를 지목했다.

목진건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 열풍은 단순 유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해 꼭 지켜 나가야할 가치”라며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와 함께 공유경제 가치를 바탕으로 한 그린 오피스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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