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은 29일 최대주주인 조성옥 대표와 특별관계자가 주식 40만2000주(1.33%)를 추가 장내매수해 조 대표 외 3인의 보유지분율이 10.63%에서 11.96%(362만3943주)로 늘었다고 밝혔다.
조성옥 디브이에스 대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모빌탑 경영권 확보 선언 이후 전·현직 모빌탑 경영진들의 대응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경영진의 경영능력은 물론 인간적인 신뢰성도 믿을 수 없는 만큼 경영권을 반드시 가져 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