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풀무원 오송연구소’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수상

입력 2021-04-2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름다운 건출물로 선정된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한 '풀무원 오송연구소' 전경(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아름다운 건출물로 선정된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한 '풀무원 오송연구소' 전경(사진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은 당사가 시공한 풀무원 오송연구소가 '2020년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건물은 SGC이테크건설의 시공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 Gold 등급'도 획득했다.

아름다운 건축상은 청주시에서 매년 그 해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번이 25번재다. 건축의 3요소인 구조, 기능, 미를 겸비하고 주변환경과 어울림은 물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청주시를 더욱 빛내는 건출물을 선정하는 상이다.

풀무원 오송연구소는 청주시에 위치한 연구시설건물로 대지면적 7000㎡(2118평)에 연면적 1만2452㎡(3756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사 기간은 2018년 8월~2019년 12월까지 약 16개월간 진행됐다.

SGC이테크건설은 해당 건물의 건축 및 부대토목공사, 기계설비공사, 전기 및 통신공사, 클린룸 공사, 소방설비공사 등 건물 시공 일체를 책임지면서 친환경 자체 사용 등 시공의 전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그 결과 식품연구소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 Gold 등급'을 획득했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GBC)에서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 제도로, 건축물의 자재, 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평가해 4가지 LEED 등급(Certified, Silver, Gold, Platinum) 중 하나를 부여한다

또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 하고 온실가스 매출을 최소화 시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설치확인 1등급도 획득했다. 풀무원 오송연구소는 관련 규정이 에너지 관리에 실효성 있도록 개정된 이후 1등급을 획득한 첫 번째 건축물이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의 BEMS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현황, 설비성능분석, 예측 및 제어 기능 등을 평가하고, 수준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1등급 획득을 위해서는 시공사의 고도화된 에너지 계측, 제어, 관리, 운영 기술이 필요하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기술력과 노하우, 시공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갖췄다"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환경에 맞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풀무원 오송연구소에 이어 현재 추가로 피피이씨음성생면(풀무원 자회사)의 면집중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0,000
    • -1.25%
    • 이더리움
    • 4,607,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10.38%
    • 리플
    • 2,140
    • +12.28%
    • 솔라나
    • 353,000
    • -2.19%
    • 에이다
    • 1,486
    • +22.2%
    • 이오스
    • 1,063
    • +12.61%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593
    • +5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4.27%
    • 체인링크
    • 23,080
    • +10.22%
    • 샌드박스
    • 525
    • +7.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