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예탁원)
올 1분기 일평균 증권 결제 대금이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 결제 대금이 일평균 30조7860억 원으로 전분기 25조9880억 원 대비 18.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6.9% 늘어난 수준이다.
장내 일평균 주식 결제 규모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장내 결제 대금은 일평균 1조25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41.5%, 전년동기대비 70.1% 증가한 규모다.
또한,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 대금은 2조822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늘었다.
장외 시장에서는 주식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 대금이 1조464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43.5% 뛰었다.
같은 기간 채권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 대금은 25조2460억 원으로 16.7% 증가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채권결제대금이 일평균 14조 원으로 28.8% 증가했고, 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이 일평균 6조6100억 원으로 6.8% 늘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5500억 원으로 1.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