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코로나 국산 백신, 올해 개발 가능성 크다”

입력 2021-04-22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한 발언으로 백신 확보 계획에 오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황보승희(국민의 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올해 초 과기정통부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말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초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최 장관은 “치료제와 백신의 경우 최대한 (일정을) 당기면 올해 안에 나올 수도 있다.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 기반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주길 바라고, 실제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확보 계획 오판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도 (백신을) 빠르게 많이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산 백신을 예측해 도입을 늦춘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융사고 'CEO 제재' 별도 심의기구 만든다['책임의 각인' 증권사 책무구조 上]①
  • 세계 곳곳서 무력 충돌...K방산, 수주에 잰걸음
  • 미·이란, 4차 고위급 핵 협상 마무리…“입장 가까워지고 있어”
  • 저속노화, 식단 하나로 OK?…더 중요한 ‘이것’ [지금은 저속노화 시대②]
  • D램 3사, 가격 줄인상…관세 덮치는 하반기엔 더 오를듯
  • ‘롯데손보 콜옵션 후폭풍’ 금융당국, 보험사 킥스 비율 '예의주시'
  • 이재명 ‘과잉 경호’ 논란…'기호 3번 신한국당' 한덕수? [후보와 세끼]
  • 이혼 하자마자 연락 두절⋯양육비 안 주는 '배드 페어런츠' [서초동 MSG]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61,000
    • +0.37%
    • 이더리움
    • 3,51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71,500
    • -1.8%
    • 리플
    • 3,352
    • -0.12%
    • 솔라나
    • 244,400
    • -0.57%
    • 에이다
    • 1,142
    • +0.35%
    • 이오스
    • 1,293
    • -0.31%
    • 트론
    • 373
    • +0%
    • 스텔라루멘
    • 4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00
    • -3.17%
    • 체인링크
    • 23,940
    • +1.66%
    • 샌드박스
    • 501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