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관 기술협력 전담' 글로벌 R&D 지원센터 개소

입력 2021-04-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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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해외 주요 공과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전담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산업부가 작년 9월 발표한 '산업 R&D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산업부는 현재 2∼3% 수준인 국제협력 R&D를 2023년까지 15%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운바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내에 설치된 글로벌 R&D 지원센터는 해외의 기술협력 수요 접수부터 국내 R&D 과제화까지 모든 과정에서 해외 연구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창구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해외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과의 기술협력 수요를 직접 접수해 발굴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간 매칭(연결)을 바탕으로 R&D 과제로 연계하는 등 글로벌 R&D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해외 기술도입 촉진을 위해 사업비의 50%까지 기술 도입비 사용을 허용하고, 해외기관의 과제 참여시 민간부담금과 기술료를 완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거대한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해외와의 공동연구가 저조한 한국의 자체 연구개발 방식으로는 미래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R&D 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R&D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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