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먹거리] 롯데칠성 '클라우드', 출시 7년만에 변신

입력 2021-04-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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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에 당당히 자리잡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클라우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며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새 디자인은 100% 올 몰트로 만들어 프리미엄 맥주라는 ‘클라우드’의 정체성과 100% 맥즙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기 위해 ‘오리지널’ 문구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골드, 화이트, 블랙 색상을 사용해 기존 ‘클라우드’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면서도 맥주의 주 재료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클라우드’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다.

맥주의 특유의 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는 ‘홉’.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소비자가 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끼게 돕는다.

또 독일의 프리미엄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할러타우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할러타우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홉 산지로 사피르, 허스부르크 등의 품질의 아로마 홉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클라우드’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남성모델 중심인 맥주 광고 시장에서 여성 모델을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클라우드’는 제품 속성인 풍부한 맛과 향, 여기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1대 모델로 ‘전지현’, 2대 모델로 ‘설현’을 내세워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는 2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함과 동시에 여성 고객에게까지 어필하는 효과를 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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