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700명대…800명 육박

입력 2021-04-23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758명, 해외유입 39명 등 797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했고, 이날은 8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97명 증가한 11만74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58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98명, 인천 10명, 경기 290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49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확진자는 20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경기 확진자가 300명 수준으로 늘어 수도권에서만 약 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3명, 대구 12명, 울산 38명, 경북 22명, 경남 63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68명으로 전날에 이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외 지역에서는 대전 2명, 세종 3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등 충청권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 16명, 전북 8명, 전남 6명 등 호남권에서 30명, 강원권 15명, 제주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9명, 미주 7명, 아프리카 1명이다.

완치자는 612명 늘어 누적 10만7071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811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82명 늘어 8576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2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 13만615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203만5549명이 완료했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만4718명, 화이자 백신 84만831명이다. 2차 접종자는 1만8528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7만9151명이 됐다. 이로써 1·2차 백신 접종자는 모두 211만4700명이 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279건이 늘어 총 1만3011건이며, 이 중 132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9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사망 사례는 53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4,000
    • -1.02%
    • 이더리움
    • 4,63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8%
    • 리플
    • 2,979
    • -1.16%
    • 솔라나
    • 195,600
    • -1.31%
    • 에이다
    • 599
    • -1.96%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34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60
    • -1.06%
    • 체인링크
    • 20,170
    • -1.27%
    • 샌드박스
    • 191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