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 “KT, 통신재난 방지ㆍ인터넷 품질 개선 노력해야”

입력 2021-04-23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국사를 방문해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신재난 예방에 대한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국사를 방문해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신재난 예방에 대한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최근 인터넷 속도 품질 논란을 빚은 KT에 대해 통신재난 방지는 물론 인터넷 품질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23일 서울 KT 아현국사를 방문해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KT 아현국사는 2018년 11월 24일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정부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이후 통신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해왔다.

또 KT는 최근 유명 IT 유튜버 잇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용 중인 KT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실제 속도가 100Mbps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하면서 인터넷 속도 품질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KT의 구현모 대표가 직접 고개를 숙이며 사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KT가 촉발한 논란은 이통 3사로 번져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KT는 물론이고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상품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서 KT는 “잠금장치와 CCTV 설치 및 고도화, 재난대응인력 배치를 완료하였고, 통신망 및 전력공급망 이원화는 계획대로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통신구에 진동·균열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광센서 추가 설치, 데이터 자동분석 등 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자체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70,000
    • -0.69%
    • 이더리움
    • 4,62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9.49%
    • 리플
    • 2,203
    • +16.01%
    • 솔라나
    • 355,600
    • -0.78%
    • 에이다
    • 1,541
    • +27.36%
    • 이오스
    • 1,099
    • +15.44%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23
    • +58.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5.34%
    • 체인링크
    • 23,410
    • +11.21%
    • 샌드박스
    • 534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