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한다.
올해 대회는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LG전자 후원), 산학 프로젝트, 틴 메이커스 챌린지(초·중·고등부)로 구성된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총 5개 부문 중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틴 메이커스 챌린지 최우수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총 17팀에 2160만 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또 자유 공모 부문에서 기업이 후원하는 아크데이타 사장상, LS Electric 사장상이 추가됐다.
주니어 부문인 ‘틴 메이커스 챌린지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심사하며, 이 중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전체에서 1팀, 우수상은 초등부 1팀, 중·고등부 1팀씩 선정한다.
아울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우수한 내용을 선별하여 11월 결선에서 전시·심사를 진행하는 산학 프로젝트 분야도 진행한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최근 데이터 경제의 대두로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관련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