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매장.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오프라인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제주에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자체 알뜰폰 브랜드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매장 1호점을 열었다. 대부분 알뜰폰 사업자가 비대면 영업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달리,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매장에서 상품 상세 설명 및 유심 교체와 개통 업무 지원이 가능해 유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인터넷 등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상담 및 가입도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업자 중 국내 유일 전 국민 대상 TPS(Triple Play Service, 결합상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다. 제주도에서 모바일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제주도 현지 대리점에 위탁 운영한다. 스카이라이프는 매장 개점에 필요한 간판 디자인 및 시공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인테리어와 임차료 등 초기정착금도 지원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모바일 매장 1호점은 스카이라이프가 TV, 인터넷 사업자에서 나아가 모바일까지 결합 가능한 종합 유무선 사업자라는 의미에서 상징적인 곳”이라며 “AS와 고객 문의 응대 등 지역 거점 서비스센터로의 역할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