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이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5월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이해 ‘가족과 즐기는 집콕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주간은 아동의 권리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해 법으로 지정한 기간으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를 기념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고자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부모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0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온라인 퀴즈 대회는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를 기획해 △온라인 교육 듣고, 온라인 퀴즈 풀고, 놀이꾸러미 받자! △랜선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로 구성했다.
‘온라인 교육 듣고, 온라인 퀴즈 풀고, 놀이꾸러미 받자!’는 센터에서 실시하는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을 수강한 후 ‘아동학대예방 퀴즈’를 풀고 정답과 함께 놀이꾸러미를 신청하면 ‘상어 만들기 놀이키트’를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자녀와 함께 상어를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놀이 방법을 담은 영상도 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집콕 놀이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랜선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어른들에게 어린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내용으로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2일간 상영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뮤지컬 음악으로 가정에서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들이 취소되고 외부활동도 조심스러운 때에 집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집콕놀이’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밖에 나가 맘껏 뛰놀고 싶을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은하 한솔교육희망재단 사무국장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정에서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2017년부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그림책 학교, 부모특강, 영유아 발달코칭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