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6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687억 원, 영업이익 1조552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 1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조1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포스코는 2011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철강, 글로벌 인프라, 신성장 등 전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80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729억 원으로 134.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익 9522억 원으로 110.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