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SG 경영평가 지표 마련 추진…연구 용역 착수

입력 2021-04-26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사례 분석 토대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분야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추진한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동반관계 사업 실제 사례 분석을 토대로 ESG 경영평가 등급 개선 지표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용역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등 민·관, 기업·시민단체 협력 사례 성과 분석 △ESG 평가체계 현황·발전방향 분석 및 산림분야 접근 방안 도출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이외에 ESG 평가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산림분야 사업 대상자(주요국) 및 사업 내용에 대한 제안 등이다.

제안서 및 입찰참가 신청 서류 등 제출기한은 23일부터 5월 4일까지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산림청은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일 현대차, 한화, 포스코 등 기업 ESG 담당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온실가스 흡수량, 기관·단체 사회공헌 활동 등 ESG 평가에서 환경, 사회분야 지표에 반영할 수 있는 신규 지표를 발굴하고, ESG 평가지표에 반영해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사막화 방지사업 추진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19,000
    • -0.88%
    • 이더리움
    • 4,66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8%
    • 리플
    • 2,009
    • -0.89%
    • 솔라나
    • 347,200
    • -2.36%
    • 에이다
    • 1,431
    • -2.92%
    • 이오스
    • 1,131
    • -2.84%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6
    • -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44%
    • 체인링크
    • 24,820
    • +0.65%
    • 샌드박스
    • 1,063
    • +28.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