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화이자 관련주 우리바이오ㆍKPX생명과학 ‘上’

입력 2021-04-26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증시에선 코스피 3개 종목과 코스닥 8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화이자 관련주가 대거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에 대해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다.

화이자 관련주인 우리바이오와 KPX생명과학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바이오는 이숭례 대표이사가 1982년 한국 화이자 제약에 입사, 신약개발팀장, 마케팅 이사 등을 역임했다는 이유로 화이자 테마주가 됐다.

수젠텍은 자사의 코로나19 신속항체 자가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수젠텍의 제품은 마국 FDA에서 현지 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CLIA) 면제를 받아 소형 병원과 약국 등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40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강세를 보이는 것. 에이치엘비파워는 글로벌 탈황설비 1위 기업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14일 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연속 검사 용도'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어린이 콘텐츠 '캐리와 친구들'이 중국 전역 IPTV를 통해 단독 콘텐츠 상품으로 방영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연일 주가가 강세다.

캐리소프트는 2014년 10월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채널을 시작으로 어린이 방송국 '캐리 TV'로 성장한 어린이와 가족 콘텐츠 IP 전문 기업이다.

넥스트사이언스가 투자한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에 대한 임상 2상 투여가 모두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나노젠은 오는 5월 '나노코박스'에 대한 임상 결과를 도출하고, 임상 3상 설계를 수립한 뒤 6월께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루홀딩스우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 콘텐츠'의 후원자로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반도체 관련주 파인디앤씨, 통합 번역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리토, 호텔신라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러시아 백신 관련주인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도입할 필요가 없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현재 정부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한 상태다. 다른 백신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든지 하면 구입을 검토하겠지만, 하반기에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