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 잠정치끼리 비교하면 전날(25일, 154명)보다 45명 적다. 1주 전(19일, 140명)과 비교했을 때는 31명 적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5일 154명, 19일 148명이었다.
이날 확진된 인원은 대부분 일요일인 25일에 검사를 받았다.
25일 검사 인원은 1만9439명으로 평상시보다 적었다. 주말에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보름간(4월 11∼25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98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3035명이었으며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7119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