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7일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도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5개 주체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 도쿄도 정부는 모두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주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록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은 불허되고, 일본인들의 경기장 관람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지만 추가 연기 혹은 취소 없이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거 올림픽과 다른 점은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에 외부가 아닌 자택에 머물며 중계를 시청하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광고(덴츠, 하쿠호도DY), 편의점(세븐일레븐, 로손), 전자제품 소매판매점(야마다홀딩스, 빅카메라), 스포츠용품(아식스, 미즈노) 등이 개최 시기에 맞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될 수 있는 기업군”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