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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4%) 내린 3216.3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7포인트(0.02%) 오른 3218.30에서 상승 출발한 뒤 3223.05까지 올랐다.
개인이 1472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 원, 783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26%), 운수·창고(0.32%), 종이·목재(0.15%), 보험(0.15%), 전기가스업(0.1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SK하이닉스(2.28%), LG화학(0.68%), 삼성전자우(0.27%), 카카오(1.69%) 등이 올랐으며 삼성전자(-0.60%), 삼성바이오로직스(-0.12%), 현대차(-0.45%) 등은 내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와 금주 FOMC, 주요기업 실적 발표 경계심리가 공존하면서 강보합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9%) 내린 1029.1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74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 원, 4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