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 28일 발표 유력…사회환원·지배구조 개편 관심

입력 2021-04-27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산의 상속 내용이 28일 발표될 전망이다.

미술품 기증과 사재출연을 포함한 수조 원대의 사회환원 계획이 담길 것으로 보이며, 이 회장의 보유 주식 배분 방안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일가는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신고 납부 기한(이달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28일 상속 내용을 공개한다.

이번 상속세 발표엔 이 전 회장이 생전 보유한 미술품과 일부 사재 등 수조 원에 달하는 사회 환원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일가가 내야 할 이 전 회장 상속세 납부 금액은 12조~13조 원이다. 주식 지분 상속세로 확정된 11조366억 원에 미술품ㆍ부동산ㆍ현금 등에 대한 세금을 포함한 규모다.

감정가만 2조5000억∼3조 원으로 알려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은 1만 점 이상 기증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미술관 등과 기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의 사재 일부도 사회에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008년 특검의 삼성 비자금 수사 당시 “실명 전환한 차명 재산 가운데 벌금과 누락된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것을 유익한 일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금액은 1조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사재 출연 방식으로 재단 설립이나, 기존 삼성 재단에 기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상속 방안 및 지배구조 개편 방향도 관심 대상이다.

상속 대상에 포함된 이 전 회장의 지분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88% △삼성SDS 0.01% 등이다.

현재 지배구조는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결국,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 향방이 중요하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을 살펴보면 △삼성물산 지분이 17.5% 수준이지만 △삼성생명(0.06%)과 △삼성전자(0.7%) 보유분은 미미하다.

상속세 납부는 6분의 1을 이달 30일 신고와 함께 납부하고, 나머지를 5년에 걸쳐 분납하는 연부연납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2.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1.28]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0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03] 특수관계인에대한부동산매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07,000
    • +3.93%
    • 이더리움
    • 3,159,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1.74%
    • 리플
    • 2,172
    • +4.47%
    • 솔라나
    • 131,500
    • +3.14%
    • 에이다
    • 408
    • +1.49%
    • 트론
    • 414
    • +1.47%
    • 스텔라루멘
    • 243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2.19%
    • 체인링크
    • 13,330
    • +2.46%
    • 샌드박스
    • 131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