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1분기에만 102억 회 사용... 전분기 대비 10배 급증

입력 2021-04-28 08:25 수정 2021-04-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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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사진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올해 1분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ㆍ가상화폐 앱은 업비트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은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식ㆍ가상화폐 앱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에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ㆍ가상화폐 앱은 업비트였다. 총 102억 회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업비트는 실행횟수가 작년 4분기 11억 회에서 올해 1분기 102억 회로 10배 가량 늘었다.

업비트의 월별 실행횟수는 작년 10월 2억 회, 11월 5억 회, 12월 4억 회로 점차적으로 증가하다 올해 1월 17억 회, 2월 37억 회, 3월 47억 회로 올 1월부터 실행횟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업비트의 월별 사용자수는 작년 10월 46만 명, 11월 63만 명, 12월 72만 명, 올해 1월 97만 명, 2월 166만 명, 3월에는 243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 뒤로 키움증권 영웅문S 37억 회, 증권플러스 33억 회, 모바일증권 나무 18억 회, 삼성증권 mPOP 16억 회, 빗썸 11억 회, 한국투자증권 7억 회, 주식ㆍ외환(인베스팅) 6억 회 순이었다.

한편 올 3월 기준 상위 10개의 주식ㆍ가상화폐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 이용자 수는 1118만 명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표본조사로 실시했으며 주식/가상화폐 앱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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