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신축…완공시 국내 최대 수준

입력 2021-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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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 시장 수요 생산기반 강화

▲포스코SPS 공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SPS 공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자회사 포스코SPS의 공장이 있는 천안과 포항에 약 229억 원을 투자해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 건설을 마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200만 대 공급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국내 최대 수준이다.

연산 66만 대인 국내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200만 대로 확대해 친환경 차 시장 수요에 대한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포스코SPS는 최근 금형 제작공장이 위치한 천안사업장에 신규 금형 제작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5월에는 포항사업장에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천안 금형 제작공장은 전체면적 5950㎡(약 180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올해 3분기 내 준공을, 포항 구동모터코아 공장은 전체면적 1만300㎡(약 310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올해 4분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장 신축과 함께 국내 모터코아 제조사 중에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천안 금형연구소도 확장한다.

금형기술은 모터코아 제조를 위한 핵심기술이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금형 제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생산라인 증설뿐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신규 물량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해 2025년까지 400만 대의 공급체제를 구축한다.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할 방침이다.

그룹이 보유한 중국ㆍ인도 소재 생산 거점에 생산 설비와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사업 현지화를 위해 유럽ㆍ미주 등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김학용 포스코SPS 사장은 “최고 기술의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빨리 성장할 수 있게 기여하는 한편 시장 선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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