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분기 최대 실적…1분기 매출 273억

입력 2021-04-28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사진제공=GC녹십자랩셀)
(사진제공=GC녹십자랩셀)

GC녹십자랩셀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3% 성장한 273억 원,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9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체 검진 수요가 꾸준히 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상승률이 81.7%에 달했다. 사업 확장을 거듭하는 바이오물류 사업은 1년 전보다 93%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임상시험 검체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형이 커지는 동안 수익성 지표도 향상됐다.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매출 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4%p 개선됐다.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꾸준히 인식되는 점도 수익성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올 1분기 연구개발 상황을 살펴보면, 미국 MSD로 2조 원대 CAR-NK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기술수출했고, 이와 별도로 AB202(CD19-CAR-NK) 파이프라인을 아티바로 기술이전 하는 등 회사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R&D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 검진 사업 성장세가 뚜렷하고,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에 따른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8,000
    • -0.72%
    • 이더리움
    • 4,64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59%
    • 리플
    • 2,209
    • +24.8%
    • 솔라나
    • 354,200
    • -0.98%
    • 에이다
    • 1,547
    • +34.76%
    • 이오스
    • 1,102
    • +18.88%
    • 트론
    • 285
    • +2.52%
    • 스텔라루멘
    • 545
    • +4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05%
    • 체인링크
    • 23,500
    • +13.47%
    • 샌드박스
    • 531
    • +1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