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6가지 혁신 제품 공개

입력 2021-04-28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발자ㆍ파트너들과 협업 매진”

▲리처드 유(Richard Yu)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웨이)
▲리처드 유(Richard Yu)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개발자 컨퍼런스 클라우드 2021’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선전시가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하얼빈공업대학 등과 공동으로 조성한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유니버시티 타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교사, 젊은 인재 및 화웨이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포럼이 열렸다. 또, 최고 역량의 전문가, 학계, 개발자 생태계 리더 등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AI, 컴퓨팅, 오픈소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논의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까지 모든 세계 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클라우드는 ICT 산업의 미래이자 디지털 전환의 토대”라고 했다. 이어 “화웨이는 앞으로도 기술혁신 역량을 개방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촉진과 비즈니스의 지능형 혁신을 위해 개발자와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화웨이는 클라우드 및 비즈니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6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화웨이 클라우드 CCE 터보 클라우드 컨테이너 클러스터 △클라우드IDE 인텔리전트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오픈가우스용 가우스DB 데이터베이스 △트러스티드 인텔리전트 컴퓨팅 서비스(TICS) △세계 최대의 중국 자연어처리기술(NLP) 모델과 컴퓨터비전(CV) 모델을 포함한 ‘팡구 모델’ △다양한 컴퓨팅에 사용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 제품들은 개발자들이 최신 데이터 시대의 기회 요인을 더욱 잘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이는 올해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에 2억2000만 달러(약 244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쿤펑 오픈마인드 프로젝트, 어센드 오픈마인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화웨이 클라우드, 쿤펑, 및 어센드 개발에 240만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장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및 컨슈머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사장은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독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ISV)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자원 지원, 기술 지원, 비즈니스 프로모션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컨테이너/마이크로서비스, 사스(SaaS), 빅데이터, AI, 비디오, 인텔리전트 엣지 등 6개 기술 분야를 다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93,000
    • -2.98%
    • 이더리움
    • 4,576,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4.26%
    • 리플
    • 1,885
    • -8.14%
    • 솔라나
    • 314,900
    • -6.22%
    • 에이다
    • 1,262
    • -9.4%
    • 이오스
    • 1,077
    • -5.61%
    • 트론
    • 265
    • -3.99%
    • 스텔라루멘
    • 606
    • -1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4.75%
    • 체인링크
    • 23,530
    • -5.92%
    • 샌드박스
    • 825
    • -18.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