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사 첫 ‘CDP 플래티넘 클럽’ 진입

입력 2021-04-28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이름 올려

▲KT CI. (사진제공=KT)
▲KT CI. (사진제공=KT)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전 세계의 투자기관을 대신해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KT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2021년 기준 KT를 포함한 4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에 들었다.

KT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전기 사용량 절감, 빌딩 냉난방 에너지 절감,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으로 약 4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2018년 전 사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고, 월 1회 전사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KT는 올해 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국내 대표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기업) KT는 ABC(AI, Big Data, Cloud)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2050 넷 제로(Net Zero)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2,000
    • -1.49%
    • 이더리움
    • 4,852,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35%
    • 리플
    • 2,020
    • +3.54%
    • 솔라나
    • 333,700
    • -4.11%
    • 에이다
    • 1,379
    • -1.57%
    • 이오스
    • 1,139
    • -1.47%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02
    • -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42%
    • 체인링크
    • 24,910
    • +2.51%
    • 샌드박스
    • 992
    • +1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