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생명수(水)’ 출시…이마트ㆍ롯데칠성과 이색 마케팅

입력 2021-04-29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착한 생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기부

▲삼성생명이 29일부터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하여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하며 이색 컬래버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29일부터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하여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하며 이색 컬래버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하며 이색 컬래버 마케팅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수(水)’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더욱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水)’라는 제품명을 정했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수(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에 동참했다. 2ℓ와 500㎖ 두 종류로 출시된 ‘삼성생명수(水)’는 기존 생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응원하게 됐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하자는 ‘착한 습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화두에도 동참했다. 생수병의 라벨을 제거하면 가려져 있던 QR코드가 나타나고, 이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 페이지를 통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고, 필요한 보장을 분석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수(水) 출시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2,000
    • -0.85%
    • 이더리움
    • 4,59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81%
    • 리플
    • 2,161
    • +21.68%
    • 솔라나
    • 353,000
    • -1.75%
    • 에이다
    • 1,469
    • +26.64%
    • 이오스
    • 1,074
    • +14.01%
    • 트론
    • 284
    • +1.79%
    • 스텔라루멘
    • 517
    • +3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3.52%
    • 체인링크
    • 22,600
    • +7.72%
    • 샌드박스
    • 516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