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27명 증가…직장서 집단감염 발생

입력 2021-04-2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가검사키트 비용,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 방식 자가검사키트 제품 2종에 대해 조건부 품목허가를 했다고 밝힌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주)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가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 방식 자가검사키트 제품 2종에 대해 조건부 품목허가를 했다고 밝힌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주)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가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직장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27명 늘어 3만7610명으로 집계됐다. 2834명이 격리 중이고 3만432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47명으로 늘었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다. 광진구 직장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직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강남구 PC방 관련 4명(17명) △동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3명(누적 14명) △성북구 지인 모임 관련 2명(누적 12명) △해외유입 2명 △기타 집단감염 26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조사 중 68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했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도 보조적 수단으로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는 시범사업에 국한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교나 학원 등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원총연합회와도 키트도입 관련해 지속해서 협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08,000
    • -2.65%
    • 이더리움
    • 4,790,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35%
    • 리플
    • 2,013
    • +3.71%
    • 솔라나
    • 330,900
    • -5.02%
    • 에이다
    • 1,355
    • -3.21%
    • 이오스
    • 1,145
    • +0.17%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0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47%
    • 체인링크
    • 24,510
    • -0.28%
    • 샌드박스
    • 924
    • -17.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