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신작 5종 공개...가볍고 빠르게 즐긴다

입력 2021-04-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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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2021에 참여한 라인게임즈 관계자들. 왼쪽부터 허성욱 사업실장, 김미은 사업실장,  김민규 대표, 김정교 사업팀장의 모습이다. (사진제공=라인게임즈)
▲LPG 2021에 참여한 라인게임즈 관계자들. 왼쪽부터 허성욱 사업실장, 김미은 사업실장, 김민규 대표, 김정교 사업팀장의 모습이다. (사진제공=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29일 라인업 발표회 ‘LPG 2021(LINE Games-Play-Game 2021)’를 통해 PC 온라인, 모바일, 콘솔,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에서 서비스 될 플래그십 타이틀 등 신작을 공개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LPG 2021’ 기조 발표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개발사와 게임을 빌드업 해 나가는 개발 연합체(Studio Alliance)를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공개된 플래그쉽 타이틀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즐기는 게임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콘솔 게임에 대한 도전을 이어 나가고, 게임 회사의 중요한 가치인 ‘FUN & FAN’을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신작 발표에서는 라인게임즈의 미래를 책임질 라인업 5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타이틀은 픽셀크루즈에서 개발중인 PC 온라인 액션 RPG ‘더 밴시(The Vanshee)’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구현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 밴시’는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중인 어드벤처RPG ‘크리스탈 하츠2: 차원의 나침반’이다. 2022년 출시 예정으로, 전작에서 호평 받은 동화 같은 따뜻한 감성을 계승 발전시켰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하이엔드 그래픽을 적용, 배경인 ‘아르칸 대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다음으로 선보인 게임은 니즈게임즈의 데뷔작 ‘언디셈버(UNDECEMBER)’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언디셈버’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파밍, 스킬 조합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RPG(핵앤슬래시)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콘솔 타이틀 ‘프로젝트 하우스홀드(Project HOUSEHOLD)’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기 콘솔게임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디렉터 진승호)에서 자체 제작중인 어드벤처 RPG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무속이 기반이 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PC 온라인 게임 ‘퀀텀 나이츠(Quantum Knights)’는 TPS 슈팅 액션 장르다.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슈터의 전투 매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 등이 결합돼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에서 제작 중으로 2022년 스팀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FLOOR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라인게임즈의 비전과 신작 5종의 정보가 담긴 라인업 발표회 ‘LPG 2021’은 라인게임즈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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