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소의 해를 앞두고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방목된 한우가 아침을 맞고 있다.
옛부터 소는 우리나라 농경사회에 없어서 안 될 가축이었다. 농사일을 위해 필수적 노동력이었고 일상 생활에서는 운송수단, 소를 팔아 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인 소처럼 2009년 기축년(己丑年)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얼었던 서민경제가 녹아내리고 희망의 대한민국, 경제대국으로 뻗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