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표심에 놀란 청와대...'청년 TF' 꾸려 소통 시도

입력 2021-04-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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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4·7 재·보궐선거에서 20∼30대의 민심 이반을 확인한 청와대가 청년과 관련한 문제를 전담하는 '청년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철희 정무수석이 팀장을 맡고 김광진 청년비서관이 간사를 맡기로 했으며 임세은 부대변인 등 10여명의 참모가 참여한다.

팀장을 수석급으로 높인 것은 청년비서관실 업무 영역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른 정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27일 첫 회의를 가졌으며,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청년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부동산 문제나 가상화폐 문제를 우선 들여다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계속되는 청년들의 구직난이나 채용과정의 공정성 문제 등도 논의 주제에 포함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청년들은)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다"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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