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CI.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9억 원으로 48.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186.2% 상승했다.
1분기에는 별풍선과 구독 등 기부경제선물 매출과 광고 매출이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많은 유저들이 아프리카TV를 시청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활발히 참여하고 소통하는 매개체로 활용하며 BJ에게 후원하는 유저 수도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1분기 유저클립·애드벌룬(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유저 포인트 제도 등 유저 친화적 정책을 마련해 플랫폼 범용성을 확대하는데 힘썼다. 또 3월에는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를 선보이며 광고주 친화적 플랫폼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신규 광고 상품 발굴 등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 2분기에도 '사업, 콘텐츠, 기술’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확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 뿐 아니라 VOD 서비스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 플랫폼으로서도 유의미한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