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ESG경영위원회 출범…주요 계열사도 상반기 중 출범 예정

입력 2021-04-30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명경영위원회 확대 개편…ESG 관련 정책ㆍ리스크 전략 수립

▲효성 본사 전경 (사진=효성)
▲효성 본사 전경 (사진=효성)

효성이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ESG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효성 주요 계열사들도 상반기 중으로 ESG경영위원회를 띄울 예정이다.

㈜효성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 설치로 환경보호, 사회안전망 등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ESG경영위원회는 △ESG 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ㆍ안전ㆍ기후변화 대응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을 맡는다.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했던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위원은 총 5명으로 사외이사가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기존 투명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명 사외이사가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이어받는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도 대표이사 직속으로 ESG경영위원회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44,000
    • -1.8%
    • 이더리움
    • 4,738,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86%
    • 리플
    • 2,019
    • -0.2%
    • 솔라나
    • 355,100
    • +0%
    • 에이다
    • 1,463
    • +7.34%
    • 이오스
    • 1,057
    • +3.32%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80
    • +4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55%
    • 체인링크
    • 24,340
    • +14.22%
    • 샌드박스
    • 596
    • +19.44%
* 24시간 변동률 기준